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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학술대회

동아시아 신화와 문학의 증산 사상적 전개: 문예의 법술과 전유의 신학

발표자
정재서
이화여자대학교
jsjung508@hanmail.net
논평자1
안유경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ykan2008@hanmail.net
논평자2
박병만
대순사상학술원
bmpark1166@hanmail.net
토론참여 공간입니다.
황희연 2020-04-24 15:48:53 답글작성
지금까지 대순사상을 연구하는 방법으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종교학, 철학적인 관점에서의 연구 또한 당연히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번에 신화, 문학적 관점으로 대순사상을 연구한 정재서 교수님께서 「기존에 집중된 전경에 대한 사상적, 철학적 연구에서 결락된 의미를 밝히는 새로운 시도가 되리라고 생각한다」는 서론부터 매우 공감하며, 대순사상이 한쪽 측면으로만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것보다 다각도에서 살펴보고 종합적으로 연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던 제게는 이 글을 읽는 내내 흥미로운 점도 많았고 지루할 틈이 없이 신선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학자분들께서 대순사상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더 많은 다양한 관점에서 활발히 연구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교수님께서는 신화, 문학적 관점으로써 전경에 나타난 몇 가지 대상들을 살펴보고, 전경에 전개된 강증산의 신화, 문학적 상상력이 어떠한 본질 혹은 기능적 차원에서 신학으로의 전화를 이룩할 수 있었는지 그것이 내재한 메커니즘에 대해 3가지로 정리하여 제시해주셨습니다.
이 논문을 읽으면서 언급하신 내용, 소재들과 관련하여 더 많은 것들이 알고 싶어졌고, 일부 대상에 대해서는 차후 심도 있게 더 연구해보고 싶다는 호기심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전경을 읽다보면 다양한 인물, 신(神), 지명, 시(詩), 기타 사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많은 배경지식 등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자주 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수님께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점은 본문에 각 전경에 나타난 대상들에 대해 좀 더 풍부한 내용으로 보충해주신다면 여러모로 더욱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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