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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학술대회

세계 주요 종교사상의 존재의 대둥지 고찰: 대순사상과 비교하여

발표자
허훈
중앙대학교
huhhoon@sen.go.kr
논평자1
김덕삼
대진대학교
konglai@naver.com
논평자2
김의성
대순사상학술원
power-back@hanmail.net
토론참여 공간입니다.
최치봉 2020-04-21 16:26:46 답글작성
안녕하십니까. 아시아종교연구원에 최치봉입니다.
선생님 글 중에 진경에 대한 인용이 있어 관련내용을 언급하였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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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허훈 2020-04-21 17:31:47 답글작성

안녕하십니까. 글을 통해서만 뵈었는데, 웹상이나마 이렇게 말씀을 나누게 되어 반갑습니다. 짧게 답글을 달았는데, 글이 달아나 버렸네요(시스템 오류?). 다시 올립니다. 상세하고도 구체적인 지적으로 제 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제 글 안에서도 “무극과 태극의 관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과제가 남는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그쳤는데, 이렇게 지적을 해 주시네요. 확실한 것은 짧게 정리될 수 없는 쟁점이라는 것 뿐인 것 같습니다. “무형이유리”와 생성론적 관점은 오랜 역사적 논쟁거리였고, 어떤 결론이 난 적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섣부른 대답보다는 최선생님의 글에 저의 의견을 덧붙이는 식으로 답변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숙고 후에 첨부파일로 붙여 볼까 합니다. 정말 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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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허훈 2020-04-22 11:15:41 답글작성
숙고 후에 말씀드리겠다고 했는데,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답변을 기다리실 것 같아서 파일을 첨부합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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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근 2020-04-22 12:46:03 답글작성
안녕하세요? 차선근입니다. 허훈 선생님과 최치봉 선생님 사이에 제가 <지나가는 행인 1: 출연료 없음>의 엑스트라 역할로 잠시 등장하는 것 같아서, 제 입장을 말씀드려야겠기에 댓글 올립니다. 아시다시피, 대순진리회는 그 전신인 태극도 사이에 교리 논쟁이 있습니다. 또 대순진리회 내부에도 교리 논쟁(박우당 도전님에 대한 문제)이 있어서 현재 분규 중입니다. 그러므로 이런저런 통일되지 못한 이야기에 외부 연구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일단, 태극도와 대순진리회 사이의 교리 논쟁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대순진리회는 <진경>의 기록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대순진리회는 증산-정산-우당으로 이어지는 종통을 핵심으로 보는데, <진경>은 이 종통들이 관여하지 않고 만들어졌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증산-정산 재세시에는 경전이 없었고, 우당께서 태극도장을 출궁하시고 대순진리회를 창설한 이후에 현재의 <전경>이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전경>이 공식적인 경전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진경-무극진경.태극진경>은 우당께서 부산 태극도장 출궁 후, 태극도장에 남아있던 사람들이 만든 경전입니다. 그러므로 대순진리회의 입장과 다른 내용들이 들어있습니다. 대순진리회가 <진경>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런 입장들을 정리한 문건이 이미 있습니다.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의 공식 기관지인 <대순회보>에 있습니다. <대순회보> 94호와 109호에 <진경> 문제를 포함하여 무극과 태극 문제, 무극주와 태극주에 대한 내용이 실려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침 제가 쓴 글이어서 파일을 제가 갖고 있기에 첨부 파일로 올려놓겠습니다. 다운 받아서 보시면 되겟습니다. 이 두 개의 자료들이 대순과 태극도 사이의 교리 논쟁에 대해, 공식적으로 대순진리회가 낸 최초의 자료들입니다. 그 이전에 논총 등에 나갔던 자료는 대순진리회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닙니다. 당시 제가 <대순회보>에 글을 낼 때, 대순진리회 임원들의 동의를 받고 글을 게재했습니다. 또한 제가 대순사상논총에 실었던 '대순진리회 상제관 연구서설(2)'은 <대순회보>에 실렸던 두 개의 기사를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서, 논지가 동일하기 때문에, 무극주-태극주에 대한 대순진리회의 공식 입장을 담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구천상제님(무극)-옥황상제님(태극) 이런 구조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 현재 대순진리회의 공식 입장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도전님을 대순으로 보는 견해도 물론 있지만, 그것은 현재 대순진리회 내부의 분규와 관련된 교리 논쟁입니다. 무극과 태극을 동일한 것으로 보는 게 공식 입장이므로, 또한 무극=태극=대순을 하나의 개념으로 같이 보는 게 대순진리회의 공식입장이기 때문에(앞에 제가 말씀드린 자료들에 있습니다), 당연히 도전님을 대순으로 보는 입장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도전님=대순으로 보는 입장은 기본적으로 무극과 택그을 다르게 보는 전제 위에 성립되는 개념이므로, 대순의 교리와는 다르다는 게 기본 입장입니다. <지나가는 행인1> 엑스트라는 원래 대사가 없어야 하는데, 대사가 너무 길어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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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근 2020-04-22 12:47:37 답글작성
첨부 파일 자료가 하나 빠져서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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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허훈 2020-04-22 13:15:26 답글작성
예, 감사합니다. 지금 주신 자료가 연구에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종통관련 문제는 도 내부에서도 아주 민감한 주제이기에, <진경> 안에서 종통과 관련된 내용 인용은 유의하겠습니다. 아울러 김의성 연구원과 잠깐 얘기되었던 부분인데, <중화경>이나 <대순전경>에 대한 대순진리회의 공식적인 입장 같은 것도 있을까? 궁금합니다. 간략하게나마 알고자 합니다. 감사올립니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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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봉 2020-04-22 14:19:12 답글작성
우선 부족한 제 소견에 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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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근 2020-04-22 14:34:53 답글작성
글이 아무래도 잘리고 올라가지 않습니다. 부득불 한글 파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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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근 2020-04-22 14:36:17 답글작성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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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근 2020-04-22 14:36:52 답글작성
첨부 논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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