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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사상학술원, 영문학술지 『대순사상과 동아시아종교(JDTREA)』 창간 및 기념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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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21 11:53:40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원장 배규한)에서는 영문학술지 『대순사상과 동아시아종교(Journal of Daesoon Thought and the Religions of East Asia, JDTREA, www.jdre.org)』를 창간하였다. 대순사상학술원의 국제적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발간한 이번 창간호에는 대순진리회 교리, 종단사, 조정산 도주님의 생애와 관련하여 외국 학자들의 논문 6편과 서평 1편이 게재되었다. 이번에 논문이 게재된 연구자들은 그동안 대순진리회 종단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대순사상에 깊은 애정을 보여준 학자들이다. 특히 세계 신종교연구의 대표적 학자인 영국 런던 정치경제대 아일린 바커 명예교수는 영어판 『전경』에 대하여 체계적인 서평을 게재하였다. 논문별로는 이탈리아 세계신종교연구소 마시모 인트로빈 소장이 조정산 도주님의 역사를 비교종교학적으로 소개하였고, 미국 조지타운대의 패트릭 로드 교수는 대순진리회의 문명사적인 의의를, 스웨덴의 리졸레트 프리스크 교수는 대순진리회의 종교사회복지사업의 발전에 대하여, 캐나다의 수잔 팔머 교수는 한국신종교 대순진리회에서 아동의 역할에 대하여, 대만의 황포치 교수는 해원상생의 종교윤리적 특징에 대하여, 그리고 호주국립대의 데이빗 김 교수는 『전경』에 나타난 진경과 신인간을 주제로 논술하였다.

 

 지난 2월 4일에는 본 학술지 창간을 기념하여 오전 11시에 온라인으로 편집위원 학술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10개국 20여명의 국내외 학자들이 참여하여 발간의 의의와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JDTREA 편집위원장을 맡은 캐롤 쿠삭 교수(호주 시드니대학)는 배규한 원장을 비롯한 대순사상학술원 구성원들의 많은 도움으로 영문학술지를 창간하게 되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세계 각국의 저명 연구자들의 참여로 명망 있는 국제학술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어서 학술지 서평 편집을 담당하는 홀리 포크 교수(미국 웨스턴워싱턴대학)는 해원상생사상에 기초하여 JDTREA가 세계적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였다. 명예편집위원장인 아일린 바커 교수(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 마시모 인트로빈 소장(이탈리아 세계신종교연구소), 돈 베이커 교수(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등은 10시간이 넘는 시차에도 불구하고 본 기념 학술회의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아일린 바커 교수는 JDTREA 창간호에 게재한 대순진리회의 영어전경에 관한 서평으로 관련 학자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으며, 마시모 인트로빈 소장은 세계신종교연구소(CESNUR)를 30여 년간 이끌어 왔던 자신의 경험을 밝히면서 대순사상학술원의 세계화를 확신하고, JDTREA가 동아시아 신종교와 대순사상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창간호 발간에 축하를 전했다. 또한 한국 종교에 관한 세계적 학자인 돈 베이커 교수는 그동안 한국 신종교에 대한 영문 국제학술지가 전무한 상황에서 JDTREA의 발간은 한국 종교와 대순사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외에도 데이비드 김 교수(호주국립대학)를 비롯하여 한국의 안신 교수(배재대학), 캐나다의 수잔 팔머 교수(콘코디아대학), 불가리아의 마리오 마리노프 교수(사우스웨스트 네오핏릴스키대학), 중국의 이홍군 교수(연변대학), 대만의 천메이화 교수(대만종교학회) 등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나눴다. 프랑스의 베르나데트 리갈 셀러드 교수(보르도몽테뉴대학), 중국의 왕치하 교수(중미포스트모던발전연구소), 일본의 카와니시 에리코 교수(오사카국제공과전문직대학) 등은 동영상을 통해 JDTREA의 발간에 대한 축하와 소감을 전했다.

 

 본 행사이후에 대순사상학술원 사무국장 고남식 교수와 JDTREA 부편집장 이경원 교수는 참석한 편집위원들과 향후 학술원의 국제사업 활성화 방안과 JDTREA의 중장기적 발행 계획을 논의했으며, 대순사상과 동아시아 종교연구의 국제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열기로 하였다. 회의를 마치며 배규한 원장은 영문학술지(JDTREA) 창간에 지원과 도움을 주신 여주본부도장과 학술지 발간에 애써주신 편집위원 및 편집실무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길은 걸으면서 생긴다 (道, 行之而成).”는 말처럼 영문학술지를 통하여 대순사상과 동아시아 종교연구의 세계적 네트워크 확산과 이를 위한 새 길을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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